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서운 이야기 실화 '밤길에 만난 스님'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몇 년 전 일이야. 남해 쪽이 부지가 싸고, 펜션을 차리면 은근히 예약도 잘 된단 이야기를 듣고 남은 인생을 펜션 운영하면서 위탁 쇼핑몰이나 하면 참 좋겠다 싶어서 부지를 알아보려고 남해에 간 적이 있어 당시 안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나는 금요일날 반차를 내고 남해로 향했어 4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 벌써 어둑어둑하더라고? 부동산 아저씨를 만나 바닷가와 맞닿아 있거나, 바닷가가 보이는 절벽 쪽 부지를 몇 군데 둘러보고는 나중에 다시 연락 준다고 하고 헤어졌어. 어느새 남해는 내 차 라이트 불빛 말고는 빛이 라곤 한줄기 없는 것처럼 깜깜해졌더라. 마지막에 봤던, 해안 절벽 쪽 부지가 괜찮은 것 .. 더보기 밤에는 인터폰 함부로 받지 마세요. - 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띵동, 띵동! 인터폰이 울려, 수화기를 들었다. 저 혹시.. 오빠야? 오빠 문 좀 열어줘... 어휴.. 저기.. 잘 못 찾아오셨다고요. 그 후 죄송하다는 한마디 말도 없이 인터폰이 뚝. 끊겼다. 한숨을 쉬고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는데 띵동, 띵동! 다시 인터폰이 울려, 수화기를 들었다. 저 혹시.. 오빠야? 오빠 문 좀 열어줘... 저기.. 아니라고요. 다시 인터폰이 뚝. 끊겼다. 벌써 4번째 였다... 왠지 모르게 울적한 목소리의 저 여자는 누구길래 이 밤중에 계속해서 우리 집 초인종을 누르는 걸까... 말투도, 질문도, 목소리 톤도 녹음기를 틀어논 듯 똑같다. 띵동, 띵동! 또다시 인터폰이 울렸.. 더보기 새벽 갓길 귀신 괴담 - 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밤에 운전하다 졸리면 갓길에 세워두고 잠잘 때 있잖아요? 저는 이제 절대 갓길에서는 잠을 자지 않습니다. 그날 밤, 출장 후 퇴근길에 너무 피곤해서 딱 20분 정도만 잠깐 자고 가려고 갓길을 찾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대형 트럭들이 주차되어 있는 갓길을 발견했죠. 옳다구나 싶어 트럭 사이에 평행 주차를 하고 잠깐 눈을 붙였어요. 한참 자고 있는데, 밖에서 창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깼습니다. 차에서 자 보신 분은 알겠지만 창문 두드리는 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들려 깜짝 놀라거든요... 잠에서 깬 게 조금 짜증이 난 저는 차 문을 열고 따지려고 했는데 밖에 있던 아저씨가 문을 못 .. 더보기 얼마 전 마주친 봉천동 우산 귀신 - 봉천동 괴담, 무서운 이야기,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비가 부슬부슬 오는 봄날에 친구 신혼집에 집들이를 가는 중이었어 친구의 여자친구가 예정에도 없이 임신을 하는 바람에 급하게하는 결혼이라 모아둔 돈이 적어서 언덕에 있는 낡은 빌라촌에 신혼집을 잡았데, 봉천역에 내려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부슬부슬 비도 오고, 꽃샘 추위 때문에 추워서 그런지 체감상 한 30분은 걸은 것 같은데 네이버 지도를 보니 아직도 남은 거리가 까마득하더라고 저녁 8시 밖에 안됐는데도 거리에는 사람도 없고 가로등도 드문드문있어서 깜깜하고... 왠지 조금 으슥한 날이었어 어찌어찌 친구 집에 거의 다다랐는데 친구가 말한 빌라를 못 찾겠는 거야 그래서 전화를 걸었더니 .. 더보기 늦은 밤, 귀갓길에 만난 고양이 할머니 귀신 - 공포 괴담썰, 무서운 이야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3년 전 있었던 정말 소름 돋고도 신기했던 이야기야. 우리 엄마네 집은 시내에서 차 타고 20분 정도 걸리는 조금 외진 시골 동네야 그날은 새해를 해서 엄마네서 자려고, 엄마네 갔다가 겪은 일이고... 취업해서 혼자 산지 얼마 안 된 나는 회사를 마치고, 엄마 아빠 드릴 용돈을 뽑아서 엄마 네로 가는 중이었어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10분이 조금 안 걸리는 거리였는데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면서 가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하는 거리야. 그렇게 이어폰을 끼고 한참 가던 중에 저기 산 입구 구석에 웬 할머니가 쭈구려 앉아계시는 거야 처음에는 귀신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 근데, 이 동네는 마을이 작아.. 더보기 조금 많이 소름 돋는 이야기 - 구전괴담, 무서운이야기 라디오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 중에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가 있었다 어딘가 모르게 항상 불안해 보이고 안절부절해 보이는 친구였어 따돌림이라고 해봐야 괴롭히거나 돈을 뺐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그 친구를 좀 멀리하는 게 다였는데... 따돌림이라기보단 외톨이가 어울리려나? 아무튼, 그 친구는 부모님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사는 친구였는데 어느 날부턴가 그 친구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했어 한 달 가까이 그 친구가 안 나오던 어느 날 슈퍼에 뭔가를 사러갔다가 그 친구를 마주쳤다. 나는 왠지 모르게 반가워서 그 친구에게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요즘 왜 학교에 안 나오냐고 .. 더보기 하얀개가 영물인 이유-현실 공포, 소름 돋는 무서운 이야기 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나는 평소 기가 조금 약한 편이야 그래서 그런지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두 번씩은 가위에 눌리곤 했어 가족들과 함께 살 때는 몰랐는데 취업을 하고, 혼자 살다 보니, 가위라는 게 생각보다 더 무섭고 섬뜩하게 느껴지더라... 혼자 산지 반년 정도 지났을 때 혼자보다는 강아지라도 함께 있으면 덜 무서울 것 같아서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받았어 우리 집 강아지는 하얀색 포메라니안이었어 확실히 혼자 있다가 강아지랑 함께 있으니 가위에 눌리지 않게 되더라 어느날은 회사에서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다 집에 강아지가 있다며 자랑했는데 콘텐츠 디자인 팀 선배가 엄청 귀엽다면서 사진을 한참 보다가 그거 알아? 하얀 개는 귀.. 더보기 머리끝까지 소름 돋는 실화 공포썰 - 구전괴담 무서운이야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어릴 적 기억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고 오빠가 중학교 2학년 때였어요. 그날 부모님이 결혼기념일이라 두 분이서 외출을 나가셨고 저는 소파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고 오빠는 TV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저는 슬 잠이 들었는데... 오빠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잠에서 깼을 때 일어난 일이에요. 놀라서 잠에서 깼을 땐 너무 뻔하지만 저는 가위에 눌려있었고 오빠는 겁에 잔뜩 질린 목소리로 "장난치지 마! 너 진짜 죽는다" 소리를 지르며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어요. 그렇게 오빠가 주방과 거실을 몇 차례 왔다 갔다 하더니 저에게 다가와 대뜸 목을 조르기 시작했어요. 그때 다행히도? .. 더보기 매일 밤 들으면 잤던 소음의 정체-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대학생 때 친구 3명이랑 같이 전세비를 N빵해 살았던 적이 있었다. 많이 낡은 빌라 반지하였는데 평수는 넓어서 만족했었던 집이다. 우리는 3명이서 방을 나눠서 썼는데 나는 돈을 가장 적게 낸 죄로 가장 작은 방인 보일러 실 딸린 베란다 옆방에서 지냈다. 별 탈 없이 1년 정도가 지났고 1년이 넘어갈 때쯤 옆집에 사는 사람이 바뀌었는데 왠지 좀 음침해 보이는 중년 남자였다. *영화 이웃사람에서 나오는 김성균 배우 보다 옹졸해 보이면서도 더 다부지게 음침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옆집이 이사 오고 얼마 후부터 새벽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사실... 정신을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잘 안 들릴 정도로 미세하.. 더보기 옥탑방 실화 공포 괴담 썰-구전괴담, 무서운이야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예전에 옥탑방에서 친구와 함께 자취할 때 있었던 이야기야 그 집은 조금 낡은 5층 건물에 딸린 옥탑방이었는데 건물 1층에는 술집이 있고 동네가 시내라서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던 그런 곳이었어 그날은 알바 끝나고 왠지 좀 지쳐서 같이 자취하는 친구와 치맥을 하려던 날이였어 우리는 치킨을 주문하고 맥주는 편의점에서 사려고 가위바위보로 내기를 했지 내기에서 진 친구는 홀로 맥주를 사러갔어 그 사이난 깜빡 잠이 들었는데 끼익- 하고 문 열리는 소리에 잠이 깼어 친구가 온 줄 알고 일어나려 하는데 가위에 눌렸는지 몸이 움직여 지지 않더라고 그런데, 그 직감이란게 있잖아 친구 였으면 벌써 왁자지껄 떠들면서 들어.. 더보기 아파트 괴담, 엘리베이터 귀신-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예전 다이어트 할 때 겪었던 괴담입니다. 트레이너 친구에게 다이어트할때는 하체 운동을 해야 살이 쭉쭉 빠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날 부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은 아파트 9층 이였습니다. 그날은 당근 거래가 있어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계단을 이용해 천천히 내려가는데 센서 등이 고장난건지 제가 지나갈때 켜지지 않고, 제가 지나가고 나서야 한박자 늦게 켜지는 겁니다. 핸드폰 후레쉬로 비추면서 계속 내려갈까 하다가 위험할 것 같아 결국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누른 후 닫힘 버튼을 눌렀는데 문이 안닫히.. 더보기 이사 괴담, 밤마다 들리는 아기 울름소리-실화 공포 괴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최근 친한 친구 한 명이 급하게 이사를 가게 되었다며 도움을 청했다. 혼사 사는 친구라 짐이 별로 없어 이짐센터를 부르기는 애매하다고 했다. 금요일 밤 퇴근 후 함께 짐을 싸고 그날 함께 그 집에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친구네 집으로 갔는데 친구 녀석 안색이 매우 안 좋아 보였다. 물어보니 최근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고 한다. 이사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자세한 이야기는 짐 다 싸고 맥주 마시면서 하자며 빨리 짐부터 싸자고 하길래 일단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이삿짐 포장이 끝났다. 어휴.. 다 끝났다. 야, 너 이사는 언제 가냐? 이사는 3주 이따가 가는데 일단 짐 싸서 내일.. 더보기 바람피다 인생 망한 전 남자친구-무서운 이야기 실화, 소름 돋는 공포 괴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예전 같이 알바하던 형중에 인기도 많은데 여자를 병적으로 멀리하는 형이 있었다. 그런데, 그 형이 여자를 멀리하던 이유가 정말 충격적이였어. 그 형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데, 거짓말 같을 정도로 자기가 평소에 그렸던 이상형이었다고 그 여자친구는 정말 완벽에 가까웠데 군대 다녀오는 동안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 할 정도의 내조 여왕이었데. 그 여자친구와는 8년 넘게 만났는데 그 긴 시간동안 싸웠던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데, 그만큼 잘 맞는 여자친구였다고해.. 둘은 당연히 서로 결혼할거라고 생각했고 이제 막 취업에 성공했던 형은 딱 2년만 .. 더보기 일본에서 주워온 브로치-무서운 이야기 실화, 등골 오싹한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일본에 출장 갔을 때 겪었던 이야기야 외식업 프랜차이즈 회사에 다닐 때 시장조사차 일본으로 출장을 가게 됐어 일본에 간 첫날 우리는 튀김 덮밥집을 갔는데 우리가 앉은 자리 구석에 아주 오래된듯한 엔틱한 브로치 하나가 떨어져 있는 거야 뭐랄까 엄청 유니크하고 고급스럽다고 해야 하나... 나도 모르게 홀려버릴 정도로 매력 있는 브로치였어 나는 브로치를 주워서 가게 주인에게 이 브로치가 여기 떨어져 있었다고 바디랭기지를 해가며 설명을 했어 그러자 주인이 고개를 절레절레 돌리며 그냥 가져가라는 듯이 손사래를 치더라고 그래도 분실물이니까 가게에 두고 오는 게 맞지만 나는 땡잡았다 싶은 마음에 그 브로치를 냉.. 더보기 '이어지는 100가지 이야기' 강령술 경험담-구전괴담 무서운이야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 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예전 20대 중반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때 런던에서 일주일 정도 지냈는데 런던에서 묵은 도미토리 알바가 (게스트하우스) 일본인 알바생이였어 그 당신 나는 일본 애니 원피스에 한참 빠져있었고, 런치의 제왕이나 지금 만나러갑니다 같은 일본 드라마랑 영화를 꾀나 좋아했었어 반대로 그 일본인 알바는 한국 드라마 '김삼순, 커피프린스, 미남이시네요'를 굉장히 좋아했데 그러다 보니 서로 일본말 조금, 한국말 조금, 그리고 영어 조금씩 섞어가며 대화가 가능했고 금세 친해져서 낮에 런던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면 밤에 밥이나, 맥주를 함께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 이런저런 드라마나 영화 이야기를 하다 영화.. 더보기 편의점 야간 알바 괴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 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있었어서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다가 겪은 이야기야. 사실 처음부터 야간알바를 한건 아니었어 면접 때는 분명 오전, 오후 번갈아가며 하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2달 정도 일하고 있었는데 몇일전 원래 야간에 일하던 매니저 누나가 갑자기 퇴사하겠다고 통보하고 잠적해버려서 어찌어찌 알바 중 유일한 남자인 내가... 야간 알바를 하게 된 거지... 근데 또 야간 알바를 막상 해보니까, 편의점이 외곽 도로 쪽에 있어서 그런지 손님도 거의 없더라고... 밤새 손님이 없던 적도있고 정말 많이 와봐야 4번 이였던거같아 그것도 밤에 운전하던 손님들이 잠깐 커피나 담배 사러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