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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느꼈던 직감(실화 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괴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가 느꼈던 직감' 지금.. 조금 춥지 않아? -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지만, 혹시 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야기하는 거야. 이야기 시작은 1995년 이른 봄, 난 21살이었어 우리 집은 뭐... 아빠는 꾀 잘 나가는 건축사였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집이 부유했고, 난 부족함 없이 자랐어 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살아서였는지 나는 항상 주변사람에게 친절했어, 심지어 동네 폐지 줍는 할머니와 인사하며 지낼 정도로 여느 날 처럼, 우리 동네 폐지 줍는 할머니에게 인사하고 지나치려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아가.. 요새 무슨 안 좋은 일 있니?" 하고 물으시는 거야. 당시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것도 있고, 갑자기 그렇게 물어보시니까.. 더보기
행신동 복도형 아파트 사는 사람들 조심하세요.(실화 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괴담 '늦은 밤, 놀이터에 있던 꼬맹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안녕, 혹시 행신동 사는 사람 있니? 만약 행신동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를 꼭 듣고 조심해야 돼, 특히 행신동 복도형 아파트에 사는 사람. 오래전일도 아니야, 바로 몇 해 전이니까 2019년에 일어난 일이야 그날은 이브닝 근무날이었는데, (*간호사 3교대 시간, 이브닝: 15:00~22:30분 타임) 평소 같으면 근무시간 끝나고도 교대하니라 바로 칼퇴근은 못하거든? 그런데 그날은 운이 좋게도(어쩌면 안 좋았던 걸 수도) 바로 칼퇴근을 하게 된 거야. 오~? 뭔가 기분이 좋잖아. 집으로 서둘러 들어오면서 집 앞 편의점에서 맥주 4캔이랑 치즈랑 과.. 더보기
실화 공포썰 무서운이야기, 부적을 배게에 넣고 일어난 끔찍한 사건 ■실화 괴담 '귀 한쪽이 계속 아팠던 이유' 이 이야기도 꽤 오래전 일인데, 내가 고등학생 때 이야기니까 2000년대 초반이었을 거야. 우리 이모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니까 잘 들어봐, 우리 엄마네는 이모들이 많았어, 총 6남매였는데, 이모가 4명 그리고 외삼촌 2명이 막내였어. 그중 둘째 이모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야 그 당시 이모네 집은 꽤 잘 살다가, IMF이후 계속해서 빛에 시달려 있었던 때야 (너무 뻔한 전개지만, 반전이 있으니까 끝까지 들어봐) 그래서 그때 이사간 집도 싼 집, 싼 집 찾다가 들어간 허름한 빌라였데 빌라가 허름했지만 나름 주변 교통편도 좋았고, 이웃들도 친절해서 처음에는 좋았데 그런데, 이사간지 2달쯤 지났을 때부터, 밤에 가위가 계속 눌리더래. 그래서 절에 다니는 첫째 이모한테 .. 더보기
흑석동 달동네에서 겪은 실제 공포썰 '뭘 야려?' 무서운 이야기-구전괴담 ■소름 돋는 이야기 '뭘 야려?' 이건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기억입니다. 이제 막 대학교 신입생이 된 20살 망나니 같던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20살이 되면 모두가 그렇듯 저 역시 술을 참 많이 마셨어요. 신입생 오티, 그냥 날씨가 좋아서, 비가 와서 친구가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고백했다 차여서 정말 별에 별 이유를 가져다가 오늘도 술을 마셔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가며 마시는 술이 인생의 낙이였죠. 그날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날은 친구들과 옆과 여학생들과 3:3 미팅을 한 날이었는데, 뭐... 제 인연은 아니었는지, 친구 한 명을 뺀 저와 제 친구는 커플로 이어질 기미가 보이질 안았어요. 그래서 그냥 남은 친구 한 명과 2차로 포장마차에 가서 술을 더 마셨어요. 정말 만취할 때까지, 그렇게 친구.. 더보기
실화 괴담 '꿈에서 나온 색동저고리의 의미' 무서운이야기썰 ■실화 괴담 '색동저고리'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스크립트 저는 매년 초 용한 무당집을 물색해 신점을 봅니다. 그해에도 어김없이 신점을 봤죠. 그해 신점은 다 좋은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유독 뇌리에 꽂힌 말이 있었어요. 재물운이 좋으나 너무 재물만 따라가다 보면 소중한 걸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고 가능하면 남쪽으로는 가지 말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어찌 액운을 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 물었더니, 부적을 하나 써줄 테니 베개에 넣고 자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신점을 보고, 액운을 막는다는 부적도 베개에 넣고 지내면서 특별하게 나쁜일 없이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경영컨설팅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는.. 더보기
실화 학교에서 있었던 공포썰 이야기 '구전괴담' ■실화 괴담 '거봐 너 맞잖아'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업 중에 갑자기 기절한 일이 있었거든, 어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소름끼치는데 그 이야기 한번 해줄게 초등학교 6학 때 일이고, 그 당시 나는 굉장히 내성적인 소심쟁이였어 당연히 반에서 별 인기도 없었고, 근데 키는 또 커서 맨 뒷자리에 앉아있는 그런 심심한 멀대 같은 아이였어 평소랑 다를 것 없던 그날 1교시 한국사 시간이었어 수업이 시작한 지 한.. 15분쯤? 지났나? 갑자기 앞 문에서 처음 보는 친구 한 명이 들어오더니 맨 앞자리에 털썩 앉는 거야 뭐지? 지각했는데 왜 이리 당당하지... 하고 생각하다가 보니까 잠깐! 방금 문이 열렸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그쪽을 쳐다봤는데 하필 그 친구가 내가 있는 쪽을 보고 있다가 눈이 딱 마주.. 더보기
원룸괴담 '절대 함부로 남을 도우면 안되는 이유' 공포 실화-구전괴담 ■실화 괴담 '살려주세요...'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이 이야기는 내가 원룸에 살 때 실제로 겪었던 섬뜩한 이야기야. 당시 가난했던 나는, 결혼을 하고 신혼 생활을 파주에 있는 한 원룸촌에서 했어, 그것도 으스스하기 짝이 없는 복도식 원룸촌... 그 사건을 겪은 후 부터는 그 원룸촌 근처에도 가기 싫어질 정도로 섬뜩한 이야기야. 내가 살던 원룸은 모텔처럼 방이 마주 보고 있는 형식의 복도형 원룸촌이었어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나올법한 그런 원룸촌 당연히 '타지' 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시설도 좋은 원룸이긴 했지. 그날은 내가 3교대 야간일을 하고 쉬는 날이었어 사건이 있었던 건 오전 11시쯤, 아마 내가 살고 있던 층 원.. 더보기
공포썰 실화 '툭.. 툭... 아이씨...' 학교괴담 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 ■학교 실화 괴담 '툭.. 툭... 아이씨...' 안녕, 이번엔 내 경험담 좀 풀어보려고 고등학교 1학 때 있었던 이야기야. 내가 어렸을때부터 게임을 참 좋아했거든 그래서 매일 밤 늦게까지 게임을 하다 보니 학교에 지각하는 일이 좀 많았었어, 그날도 뭐.. 지각했지. 그래도 다행인건 나랑 똑같이 맨날 지각하는 친구 한 명이 있어서 위안이 된다는 거? 학교가 끝나고 나랑 그 친구는 어김없이 또 교내 청소를 했어.지각한 벌로... 그날 구역은 체육관 강당이었고,강당에 가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깨끗해서 굳이 청소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굴러다니는 공이랑, 라켓 같은 것만 대충 정리 정돈한 후 너무 빨리 나가면 티 나니까 여기서 한 15분만 폰게임하다 나가기로 했지 얼추 정리가 끝나고 그 친.. 더보기
실화 공포썰 '업혀있네, 업혀있어' 아버지가 겪은 무서운 이야기 ■실화 괴담 '업혀있네, 업혀있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이야기는 오래전, 우리 아버지가 직접 겪은 이야기야. 그날 아버지가 친목회를 다녀오시면서 겪은 이야긴데 아버지가 1년 동안 해외 출장 다녀오신 후 처음 가는 친목회라 그런지 친목회 사람들이 너무 반겨주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데 덕분에 술도 달았다나? 아무튼 기분 좋게 취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속이 안 좋아졌고, 급하게 골목 구석에서 토를 하게 되었데 그런데 고맙게도 누군가가 뒤에서 등을 두드려주더래? 아무튼 정신도 잘 없고 토도 나오고 하니까 별 신경 안 쓰다 올릴 걸 다 올리고 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려고 뒤를 보니까 아무도 없었데. 아무도 없었던 게 이.. 더보기
실화 괴담 '저기 길 좀 물어볼게요.' 귀신 이야기-구전괴담 ■실화 괴담-"저기.. 길 좀 물어볼게요."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야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었던 이야기야. 요번 주는 정말 힘든 한 주였어, 어떻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쭉 야근이냐.. 그런데 내일은 또 회식이래, 정말 어처구니없지 뭐야. 그날(목요일)은 밤 9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야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어. 회사랑 집이랑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기에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걷고 있었지. 그런데, 앞에 웬 깡마른 여자가 처음와본 동네를 구경하듯이 좌. 우로 주변을 살피고 있는 거야. 별일은 아니었지만, 그 여자 왠지 좀 으스스하다고 해야 하나? 기괴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라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눈이 갔는데, 그러다 눈이 마주쳐버렸지 뭐야.. 그 여자가 그 특.. 더보기
실화 괴담 '왜 방해해?' 소름 돋는 무서운 이야기-구전괴담 ■ 실화 괴담-무서운 꼬마아이 중학교 다닐 때 실제로 경험했던 이야기야 당시 친구랑 게임에 푹 빠져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잘 모를지도 몰라 슈퍼 패미콤이란 게임기가 엄청 유행했어, 겜보이라고도 하지 아무튼 토요일날 수업 마치고 각자 집으로 갔다가 친구가 밤에 우리집으로 놀러 온 날 있었던 이야기야. 우리는 내 방에서 사이좋게 게임을 하고 있었지, 우리는 돌아가면서 원더보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진짜 게임을 엄청 잘하거든 내가 패드를 한번 잡으면 친구 차례가 오기까지 꾀나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친구는 뒷쪽 침대에서 빈둥빈둥 만화책을 보고 있었어 그러다 이제 친구 차례가 돼서, 친구를 봤는데 자고 있네? 그래서 깨울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가위에 눌린 듯 부들부들거리는 거야 바로 깨워.. 더보기
실화 괴담 '잃어 버린 아이폰' 무서운 이야기 ■잃어버린 아이폰 분실물 괴담(실화)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안녕, 잘 지냈어? 사실 나는 요 며칠 정말이지... 잘 지내지 못 했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도 이제 곧 졸업이고 직장인이다! 라는 희열에 가득차서 엄청엄청 활발하게 지내고 있었거든 이미 회사도 합격해놨겠다. 뭐 기분 최고였지 그래서 나를 위한 선물을 하나 샀어. 바로 아이폰 11프로! 그런데.. 그런데... 내 새로산 아이폰이 없어진거야. 정확히 말해 내가 잃어버렸지 뭐... 새로산지 이틀 만에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그런데 더 짜증나는건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받지를 않는거야!! 핸드폰은 켜져있다. 꺼져있다를 반복하는걸 보니 분명 누군가가 껏다 켰다.. 더보기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실화 '버스에서 만난 여자' ■버스에서 겪은 무서운이야기 (실화) 오늘은, 내가 버스에서 봤던 귀신 이야기를 들려주려 해. 많이 소름 끼치고 많이 무서우니까, 무서운 걸 싫어하는 사람은 뒤로 가기를 눌러줘... 고등학교 2학년때였어, 그날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집으로 가는길이였어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시간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나왔어. 평소처럼 학교언덕에서 내려와 학교 앞 버스정류장 보다 한 정거장 더 앞쪽으로 걸어가 버스를 탔지. 그래야 앉을자리가 그나마 있었거든... 기다린지 얼마 안돼 버스가 왔고, 버스를 탔는데 오늘따라 사람이 별로 없네? 나는 속으로 은근히 좋아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맨뒤 바로 앞자리에 앉았어. 시험공부 때문에 피곤한 나는 귀에 이어.. 더보기
실화 괴담 '밤 낚시때 내가 낚은 것...' 무서운 이야기 ■밤낚시 괴담(실화) 낚시가 가장 재밌을 때가 언젠지 알아? 맞아 바로 금요일 밤낚시야. 금요일 밤낚시는 뭐랄까... 이번주도 힘겹게 버텨온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였지. 왜 과거형이냐고? 그렇게 좋아하던 밤낚시를 어떤 개기로 인해 이제는 안해게되었거든, 아니 정확히는 못 하게 되었어. 오늘은 그날 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게... 금요일밤, 그날도 어김없이 나는 밤낚시를 하기 위해 낚시터로 향했어, 그날 간 낚시터는 의정부 교도소 근처에 있는 낚시터였어. 그 동네가 한참 재개발 진행 중이라서 동네가 마치 폐혀처럼 변해있는 곳 구석 끝에 있는 낚시터였는데, 동네가 폐허같이 변해서 그런지 사람이 적어진 그 낚시터가 나는 유난히 좋더라고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 고기가 안 잡히는 날이었어... 아무렴.. 더보기
공포썰 '꿈과 관련된 무서운 이야기' (자각몽/루시드 드림) ■악몽 '꿈과 관련된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꿈, 첫 번째 이야기 안녕? 나는 23살 이제 갓 군대를 전역한 백수야. 어릴 적에 나는 20살이 넘으면 차 한 대 정도는 갖고 있을 줄 알았어. 내가 차를 엄청 좋아하거든...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난 백수고 중고경차 하나 살 돈도 없더라고... 그러던 어느 날 꿨던 꿈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 그날도 그냥 평소와 다를 것 없던 하루였어. 아침부터 빈둥거리다 게임하고 오후 4시 정도가 지나서야 잡코리아 사이트에 들어가 집 근처 공장이랑 영업 쪽일 구인광고를 보며 이력서를 넣어볼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었지 구인광고를 좀 들여다봤더니 눈이 침침해져서 그냥 잠이나 자자... 하며 늦은 낮잠을 자게 된 날에 있었던 소름 돋는 이야기야. 늦은 낮잠에 들은 그날, 그날.. 더보기
공포 실화.무서운 이야기 '학교괴담 너도봤어?' 구전괴담 시리즈 ■학교괴담 '너도.. 봤어..?' 안녕, 오랜만이지? 오랜만에 무서운 이야기 가지고 왔어. 이 이야기는 어느 여름날 학교에서 실제로 겪은 일을 재구성해서 만든 이야기야. 내가 고등학교 2학년 학교 축제를 준비하다 겪은 이야기야. 나는 학생회 홍보부 일원이었어. 사실 말이 홍보부지 학교 학생회는 회사처럼 딱 정해진 부서일만하지 않아. 그랬기 때문에 학교 행사 전에는 사실 모든 학생회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 보다 조금 더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일이 허다했지. 그때 우리 학교 축제에는 할로윈날짜가 겹쳐져서 특별히 더 준비할게 많았던 거 같아. 그날은 학교에 과학실을 귀신의 집 처럼 꾸미자고 이야기가 나와서 과학실에서 다 같이 회의를 하는 중 할로윈 분장 이야기가 나와서 바디페인팅 부스도 운동장 한편에 만들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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