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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ㅣ유머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 무서운 이야기, 공포 괴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오싹했던 그 여름밤의 기억..."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그 괴담이 그저 뜬 소문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작년 여름,나는 신도시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었어집 앞 마당엔 인조잔디가 깔려있었고그 위에 커다란 평상이 하나 놓여 있었어 그날은 친구가 놀러왔고우리는 캠핑 분위기를 내기로 했어 평상 위에 그늘막 텐트를 치고,아이패드로 영화를 보기로 했지 6월의 밤,조금 더운 온도였지만...선선한 바람이 종종 불때면왠지 모르게 서늘한 느낌마저 드는 날씨였는데바람이 안불면 또 조금 더운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한 날씨를 이기고자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얇은 가디건을 입고, 선풍기를 틀자! 그렇게 그늘막.. 더보기
스님조차 겁먹은 귀신 목격담... 군대 괴담, 무서운 이야기,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2006년, 나는 해군 복무 중 이었다.진해기지사령부 소속, 총원 16명.작고 조용한 외각 부대... 우린 주말이면 종교활동을 위해외부 종교인들과 함께 차를타고 진기사로 이동했다. 그날도 평소처럼스님 두 분이 우리를 태우러 오셨다. 나, 그리고 선임 두명.나는 조용히 운전석 뒤에 앉아있었다. 차 안은 고요했고, 나는 살짝 졸기 시작했다... 끼이이이익졸고있던 중 갑자기 들린 소름돋는 소리에나는 눈이 떠졌다.그리고, 그 순간- 마주 오던 차량 보닛 위에"사람"같은 것이 달라붙어 있었다. 창백하고... 축 늘어진 팔다리...눈도, 입도 없었던 것 같은 얼굴...'내가... 잘 못 본건가...?'착각인 .. 더보기
폐공장에 들어갔다가 동네바보된 형 이야기 - 무서운이야기, 공포실화, 괴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어릴 적 우리 동네엔조금 모자란 듯 보이는 형이 한 명 있었어...히죽히죽 웃으며 사람을 따라다니고가끔 길에 떨어진걸 주워먹거나... 하는우리 동네 바보 형... 그런데,그 형 한때는 우리동네 골목대장이었어운동도 잘하고, 성적도 전교권에서 놀던똑똑하고 용감했던 형... 그 형이 왜 동네바보가 되었는지오늘은 그 사건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고해,우리 동네엔 폐공장 하나가 있었어어릴때부터 어른들한테 귀에 박히게 들었던 말이 있었지 "폐공장 근처에는 절대 가지 마라" 그 부지는 원래 미싱공장이었는데오래전 화재로 몇 명이 죽고폐공장이 됐데... 그런데, 그 공장 마당에는넓게 잔디가 깔려있고건물이 햇빛까지 막아.. 더보기
알고보면 소름 돋는 엄마의 '과보호의 진실' - 무서운이야기, 실화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본문 스크립트나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과한 걱정속에 자랐다.학교 끝나면 바로 귀가,친구네 집은 허락받기 전엔 절대 금지길만 건너도 "차조심해!!!" 감기 기운 느낌만 있어도 병원부터 데려갔다... 어릴 땐 그저 답답했지만,지금와서 생각해보면...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며칠 전, 이상한 꿈을 꿨다.내가 침대에 누워있는데시커먼 누군가가 발치에 서 있었다. 그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최호준, 만 6세.. 9월 9일. 베란다 추락사.""최호준, 만 12세.. 8월 8일. 폐렴, 사망.""최호준, 만 18세.. 7월 7일 캠핑 중 질식사." 귀를 의심했다.내 이름... 내 나이...내가 죽었다고? 생각해.. 더보기
새벽 2시, 맥도날드에서 퇴근한 나는... 언제나처럼 이어폰을 끼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 무서운이야기, 실화 공포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나는 새벽 2시에 퇴근하는 맥도날드 알바생이다.그날도 평소처럼 퇴근길.이어폰을 끼고, 매장 문을 나서는 순간…테라스에 낯선 아저씨 한 명이 앉아 있었다. 술에 취한 건가?취객이랑은 엮기기 싫어시선을 땅으로 돌렸다.. 그리고 터벅터벅 몇걸음 내딛자,휑하고 아주 싸늘한 바람이 불었다. 몸을 움추리며 바람을 피해 고개를 돌리던 순간,아차차… 너도 모르게 테라스 쪽을 봐라봤다. 그리고 마주친 눈… 날 째려보는 듯한 시선이 불편했지만,괜히 엮이기 싫어 고개를 푹 숙이고 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뭔가 발소리가 계속 따라붙는다. 뒤를 힐끔—봤더니,그 아저씨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계속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말도 없.. 더보기
팀장님이 귀신을 믿게 된 썰 - 무서운 이야기, 공포썰, 실화 괴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우리 팀장님이… 워크샵 때 술마시면서 들려준 얘긴데,와… 나 진짜 그 얘기 듣고, 진심 팔뚝에 소름 쫙 돋았어. 팀장님은 고등학생 때쯤부터 가위에 정말 자주 눌렸는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던 덕분인지,그다지 무섭게 느껴지진 않았었데. 그러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다니며,처음으로 혼자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그때부터 이 소름돋는 이야기가 시작돼… 평소 때는 그저 가위가 눌리는 느낌만 들었었는데혼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되면서환청 소리까지 들리게 된거야.워낙 가위 눌림이 익숙했어서처음에는 그러려니 하면서 지냈다는데 두 달 정도가 지날 무렵쯤속닥속닥 알 수 없는 속삭임으로 들리던 그 말소리가점점….. 더보기
2년 전 목격한 산속의 4가족.. 그들의 정체는..? - 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구전괴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본문 스크립트요즘, 우리 마을엔 이상한 일들이 자꾸 생깁니다.사건, 사고가 잦아지고…얼마 전엔, 마을 꼬맹이 둘이 실종됐어요. 우리 마을은 발칵 뒤집혔죠.사람들은 밤낮 없이 아이들을 찾았고결국, 마을 뒷산까지 수색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뒷산은 마을 사람들 조차 잘 안들어가는위험한 곳이었어요. 사람 키보다 큰 독수리,집채만 한 멧돼지와 곰,심지어 독사까지 나오는 위험한 산이거든요. 하지만, 그런 것들도그날 내가 본 그것보단 섬뜩하지 않았어요.우린 2인 1조로 뒷산을 오르기 시작했어요.산은 생각보다 험했고,커도 너무 큰밤나무와 도토리나무가 엉켜 있어서산 전체가 가파르고 어두웠습니다. 혹시 몰라 곡갱이 같은 농기구를 하.. 더보기
편의점 야간알바, 진짜 있었던 공포썰입니다. "학생, 혹시... 귀신 믿어요?"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클릭시 재생) ■본문 스크립트편의점 야간 알바를 시작한 지두 달쯤 됐을 때였다. 근처엔 작고 조용한 장례식장이 하나 있었고,처음엔 그 존재만으로도 섬뜩했지만사람 왕래도 많고 별일도 없어서금세 익숙해졌다. 사건의 그날은 평소퍼럼 손님이 뜸해진밤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다.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은젊은 듯 늙은 듯한 남자가조용히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사람은 굵은 소금과 휴지 하나를 들고카운터로 걸어왔다. 나는 조용히 계산을 마치고 카드를 건냈고그때, 그 남자가 내게 조용히 말을 건냈다. "학생, 혹시... 귀신 믿어요?""예?... 아뇨, 저 기독교라서요..."어색하게 웃으며 넘기려 했는데그 남자가 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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