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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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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네 집 놀러 갔을 때
친구네 집 가는 길에
빌라가 하나 있었거든
근데,
멀쩡한 빌라였는데
유독 한집만 창문이 다 깨져있고
폐가같이 되어있는 거야.
그 집이 반지하라서
여긴 아무도 안 사나 보네…
하면서 창문으로 집안에 살짝 보고 있는데
친구가
기겁을 하면서
그 집이 동네에서
유명한 귀신들린 집이라서
보면 안 된다는 거야
근데,
원래 내가 그런 거 안 믿는 사람이라
별로 신경 안 쓸 법도 한데
그 친구가 말하는 순간
좀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어우씨 빨리 말해줬어야지
하고 그냥 친구네 집으로 향했거든
그러고
그날 밤부터 계속 이상한 꿈을 꾸는데
꿈 내용은 이랬어
그 빌라를 옆을 걸어가다
창문이 깨져있는 걸 발견하고
창문 틈 사이로 그 집을 쳐다보면
그 집에서 목매달아 죽은 여자가
무서운 눈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는 꿈이었어
하루 이틀 이면 괜찮은데
이게 2주 가까이 계속되니까
미치겠더라고…
그래서 무당집을 찾아가니까
대뜸 귀신 붙었네
부적하나 써줄 테니
가져가서 현관문에 일주일만 붙여놔 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신기하게도 부적을 붙인 날부터
더 이상 그 꿈은 꾸지 않게 됐어
친구에게 들어보니
그 집에 살던 여자가
스토커한테 시달리다
우울증이 와서
그 집에서 자살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누가 그 집을 엿보면
그게 그렇게 싫어서
귀신 되어서도 복수하려고 했던 건가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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