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본 후 무서울 때 무서운 생각 안 하는 방법(잠 잘자는 방법)

저는 유튜브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주제로 구전괴담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가끔은 제가 영상을 만들다 무서운 기분에 사로잡혀서 가위도 눌리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 쓰면 효과적인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공포에 맞서는 방법

1. 수면등 켜기
2. 기도하기
3.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4. 심호흡하기
5. 공포영화 NG장면/촬영장면 보기

★관심을 돌리는 방법

1. 재밌는거 보기
2. 웹서핑하기
3. 음악 듣기

★최후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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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맞서는 방법

1. 수면등 켜기

무서울 때 어두운 곳에 있으면 헛것이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너무 어둡기보다는 조금의 조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밝은 조명은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전구색(오렌지색) 조명으로 최대한 밝기 않은 조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2. 기도하기

어렸을 때는 생각하면, 무서울 때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을 외우고 찬송가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에 와서는 이 3가지 중 기도하기는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기도문이나 찬송가의 경우 가끔 엑소시즘 영화에서 악마가 거꾸로 주기도문을 외우거나 찬송가를 거꾸로 부르는 장면이 떠올라서 더 무섭더라고요...

3.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사실 귀신이나 괴물 같은 건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실 더 무서운 건 사람이죠... 아! 일단 문과 창문부터 잠가야겠네요.

 

4. 심호흡하기

심호흡하기는 정말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줍니다. 무서운 생각이 들 때도 진정시키는데 아주 큰 효과가 있습니다. 외국 영화처럼 종이봉투에 입을 대고 심호흡을 하면 산소가 부족해져 잠이 오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공포영화 NG장면 또는 촬영장면 보기

이걸 보면 안 무서워질 줄 알았는데, 유튜브에 찾아보니 무서운 영상들만 나오네요... 이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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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돌리는 방법

1. 재밌는 거 보기

저는 주로 웹툰을 봅니다. 누워서 웹툰을 보면서 몰입하고 있으면 어느새 졸려서 무서운 장면이 잊혀집니다.

 

2. 웹서핑하기

SNS를 보는 것도 좋고요. 평소 사고 싶던 옷이나 장비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평소 사고 싶던 맥북을 검색하고 나서 가격에 놀라고 귀신보다 현실이 더 무서워졌습니다.

3. 음악 듣기

사실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주변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몇 번 들었기 때문에 적어봅니다. 부드러운 발라드나 느린 템포보다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더 효과적입니다. 피아노 음악이나 뉴에이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더 무서운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매된 안예은의 홍련(紅蓮)이라는 노래는 정말 너무 무서우니 절대 듣지 마세요. (개인적으로는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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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는 방법

엄마와 함께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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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를 보고 혹은 무서운 이야기를 무서운 기분을 느끼시는 분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연재하는 무서운 이야기 라디오 '구전괴담'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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