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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우리가 이사 오기 전 생겼다는 끔찍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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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https://youtu.be/a3nWLz7eegc

[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우리가 이사 오기 전 생겼다는 끔찍한 사건-썸네일


■본문 스크립트

어릴적 이야기야,
무서운이야기에 너무 뻔하게 등장하는
'우리집은 사업에 실패해 망한 집'이였고
서울 성수동에 살다가,
어찌저찌 대전까지 내려가 살게되었어
 
집을 이사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집이 꾀 괜찮은 집이라서 안심했어
 
영화같은데 보면,
사업에 망하면 으리으리한 집에살다가
갑자기 단칸방에 살고 그러자나?
 
그런데 오히려 우리집은 사업에 망했는데
지방으로 내려와서그런지,
오히려 방 하나가 더 늘었다?
그래서 동생과 나는 방을 따로 쓸수있게되었어
 
우리가족은 그곳에서 잘 정착하는 듯 했어,
나와 동생은 이상하게 종종 가위에 눌리기는 했는데
그냥 새집에 이사와서 적응하니라 그런거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래
별로 신경쓰거나 하지는 않았어
그리 엄청나게 무섭지도 않았고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났나?
 
어느날 새로사긴 내 친구 한명과 함께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우리집에 놀러온 친구가, 우리 집 앞에서
"아... 여기가 너네 집이 였어? 나... 급한일 있어서 그냥 집에갈께..."
라고 말하더니 그냥 집으로 가버린 일이있었어

이상하게 그 날 이후로
그 친구와 주변 친구들은 나를 피하기시작했고
막.. 왕따 같은건 아니고
나한테 좀 조심스러워졌다고 해야하나?
무서워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였어
 
나는 우리집에 놀러오려고했던 친구와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 배신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 싫어서
그 친구를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왜 날 피하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그 친구가 울먹거리며, 미안하다면서 하는 말이
"너네집... 귀신 들린집이야."라는 어이없는 말이였어
 
정말 어이없지않아? 요즘 세상에 귀신이라니... 참...
 
'속으로 에휴.. 촌것들...'
'수준낮아서 같이 못놀겠네'
'그냥 내가 너네를 피하고 만다'
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내기로했어
 
그리고 그 날 내 동생에게도 말해줬어
우리 여기 이사오고 종종 가위 눌리자
여기가 귀신들린 집이라서 그런단다ㅋㅋ
어이없지않아?
 
그리고 정확히 그 날 밤부터
종종 눌리던 가위가 심해지기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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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 가위에 눌린채 눈이 떠지면
동생이 침대 위에서 날 노려보고있었고
천천히 입이 벌어지면서 입안에서는 머리카락이 끝도없이 나와서 내 목을 졸라댓어
 
가위에서 풀려나려고 안감힘을쓰다 간신히 풀려나면,
나는 온몸에 식은땀이 가득했지, 이불이 다 젖을정도로
 
다음날 아침 동생에게 달려갔는데, 동생은 아무렇지 않았고
"언니 요새 예민하긴 하더라"라는 말 뿐이였어 
 
정말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싶어서
첫날은 그냥 넘겼는데,
 
이 꿈이... 이 가위가...
몇일 내내 반복되는거야.
4일째 반복되던 날, 이건 아니다 싶어
가위에서 깨자마자 동생방으로 달려갔어
 
동생방 문을 열어보니
동생이 방 한쪽에 서서
벽에 머리를 쿵쿵쿵쿵 부딪히고있는거야
 
나는 제빨리 동생을 말렸고
동생은 나를 보며 끝도없이 소리를 질렀어...
 
어느새 엄마, 아빠가 달려왔고
나는 동생이 귀신한테 홀린것같다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어
 
그 이야기를 듣더니
엄마가 "거봐요, 이런 집 오기 싫다고 했잖아요."
"우리 빨리 이사가요..."
아빠는 "이런집을 어디서 구해, 내가 용한 무당한번 알아볼게"라고 말하셨고
 
몇일 후 우리집에서는 동네잔치하듯 크게 굿판을 열었어
.
.
.
 
다행히 굿판이 열린 이후에는 어떠한 악몽도, 가위도 없었고
나중에 친구가 그 집에 대해 이야기해줬어
 
예전에 한 신혼부부가 그 집에서 살았는데
하루는 엄마가 미용실에 간다고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나갔나봐
그런데 아빠는 그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아이가 집에 떨어져있던 작은 냉장고 자석을 삼켜서 질식사로 죽었데
 
아이가 죽은 충격으로 엄마는 정신이 나가버렸고
어느날 너때문이라며 남편을 살해했데,
 
사건이 발켜진건 몇 일 후
동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에
경찰이 우리 집에 들어왔을땐
그 엄마까지 죽어있던 상태였데,
 
부검 결과 엄마는 남편을 살해한 후 집 바닥에 떨어져있던
모든 물건을 자기가 다 주워먹었고,
더 이상 바닥에 아무 물건도 남지않자 자기 머리카락을 먹다가
머리카락이 기도에 걸려 사망했다는 이야기였어


우리는 그 집에서 6년 이나 더 살다가 이사를 했는데
그 집에 살때는 몰랐는데,
다시 돌아보며 그집을 생각하니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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