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포ㅣ유머/무서운 이야기ㅣ괴담ㅣ공포

실화 공포썰 '업혀있네, 업혀있어' 아버지가 겪은 무서운 이야기

반응형

■실화 괴담 '업혀있네, 업혀있어'

웃는 귀신 썸네일
실화 공포썰 '업혀있네, 업혀있어 키키키킥'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이야기는 오래전, 우리 아버지가 직접 겪은 이야기야.

그날 아버지가 친목회를 다녀오시면서 겪은 이야긴데

아버지가 1년 동안 해외 출장 다녀오신 후 처음 가는 친목회라 그런지

친목회 사람들이 너무 반겨주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데

덕분에 술도 달았다나?

 

아무튼 기분 좋게 취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속이 안 좋아졌고, 급하게 골목 구석에서 토를 하게 되었데

 

그런데 고맙게도 누군가가 뒤에서 등을 두드려주더래?

아무튼 정신도 잘 없고 토도 나오고 하니까 별 신경 안 쓰다

올릴 걸 다 올리고 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려고 뒤를 보니까

 

아무도 없었데.

 

아무도 없었던 게 이상하긴 했는데, 정말 더 이상하다 싶었던 건,

토를 했는데도 속이 나아지기보단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속이 더 꽉 막힌 느낌이었데

 

아무튼 더 이상 나올 토도 없겠다 싶어, 집으로 다시 가고 있는데

골목길에서 어떤 여자가 기분 나쁘게 킥킥킥 웃으면서

'업혀있네, 업혀있어 키키키킼' 이러면서 빤히 쳐다보더래

 

나한테 그러는 건가 싶어서 등을 만져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가려는데 계속해서 '업혀있네, 업혀있어 키키키킼'

하면서 깔깔되더라는 거야.

 

반응형

뭔가 기분 나쁘기도 해서 호통을 칠까 했다가,

술 취했을 땐 그냥 곱게 집에 들어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데,

 

저 멀리 떨어질 때까지

그 여자는 계속해서 킼킼대고 깔깔대고 있었데,

 

그러다 집 앞 골목에 있는 반사경을 보고 아빠는 기절하고 말았어

 

우리는 경찰한테 연락을 받고 파출소에서 쉬고 있는 아빠한테 갈 수 있었고

 

아빠는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조용히 이렇게 말했어

 

아빠한테 어떤 여자가 "업혀있네, 업혀있어"라면서 키키키킼 거리면서 쫒아오길래

골목길에 있는 반사경으로 아빠 등을 봤는데,

진짜 어떤 여자가 아빠 등에 업혀있었다고...


■함께 보면 좋은 글

 

실화 괴담 '저기 길 좀 물어볼게요.' 귀신 이야기-구전괴담

■실화 괴담-"저기.. 길 좀 물어볼게요."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야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었던 이야기야. 요번 주는 정말 힘든 한 주였어, 어떻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쭉 야근이냐

0300am.tistory.com

 

 

실화 괴담 '왜 방해해?' 소름 돋는 무서운 이야기-구전괴담

■ 실화 괴담-무서운 꼬마아이 중학교 다닐 때 실제로 경험했던 이야기야 당시 친구랑 게임에 푹 빠져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잘 모를지도 몰라 슈퍼 패미콤이란 게임기가 엄청 유행했어, 겜보이

0300am.tistory.com

 

 

[실화괴담.무서운이야기] 웃는여자...귀신 만난 후 죽을뻔한 이야기

구전괴담 공포 시리즈 13번째 이야기, 웃는 여자... 웃는 여자 귀신 만난 후 죽을뻔한 이야기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으로 보

0300am.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