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예전 다이어트 할 때 겪었던 괴담입니다.
트레이너 친구에게
다이어트할때는 하체 운동을 해야
살이 쭉쭉 빠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날 부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은 아파트 9층 이였습니다.
그날은 당근 거래가 있어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계단을 이용해
천천히 내려가는데
센서 등이 고장난건지
제가 지나갈때 켜지지 않고,
제가 지나가고 나서야
한박자 늦게 켜지는 겁니다.
핸드폰 후레쉬로 비추면서
계속 내려갈까 하다가
위험할 것 같아
결국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누른 후 닫힘 버튼을 눌렀는데
문이 안닫히는 겁니다.
약간 짜증이 난 저는
닫힘 버튼을 연타하면서
욕을 해댓습니다.
그러다 문득 소름이 돋으면서
알수없는 공포감이 밀려왔습니다.
오늘.. 뭔가 이상한데...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거의 닫힐때쯤
문이 또다시 열렸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리
삐------------------------------------------------
삐------------------------------------------------
깜짝 놀라 엘리베이터를 보니
정원초과 안내판에 빨간 불이 들어와있더라고요.
극한의 공포를 느낀 저는
엘리베이터를 뛰쳐나와 계단으로
미친듯이 뛰어내려갔습니다.
그 이후 저는 계단도 이용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도 절대 혼자 타지못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이사 괴담, 밤마다 들리는 아기 울름소리-실화 공포 괴담
일본에서 주워온 브로치-무서운 이야기 실화, 등골 오싹한 공포썰
'이어지는 100가지 이야기' 강령술 경험담-구전괴담 무서운이야기
'#공포ㅣ유머 > 무서운 이야기ㅣ괴담ㅣ공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밤 들으면 잤던 소음의 정체-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썰 (0) | 2023.12.24 |
---|---|
옥탑방 실화 공포 괴담 썰-구전괴담, 무서운이야기 (1) | 2023.12.21 |
이사 괴담, 밤마다 들리는 아기 울름소리-실화 공포 괴담 (1) | 2023.12.17 |
바람피다 인생 망한 전 남자친구-무서운 이야기 실화, 소름 돋는 공포 괴담 (2) | 2023.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