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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ㅣ유머/무서운 이야기ㅣ괴담ㅣ공포

이사 괴담, 밤마다 들리는 아기 울름소리-실화 공포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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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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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한 친구 한 명이

급하게 이사를 가게 되었다며 도움을 청했다.

 

혼사 사는 친구라

짐이 별로 없어

이짐센터를 부르기는

애매하다고 했다.

 

금요일 밤 퇴근 후

함께 짐을 싸고

그날 함께 그 집에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친구네 집으로 갔는데

친구 녀석 안색이 매우 안 좋아 보였다.

 

물어보니

최근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고 한다.

 

이사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자세한 이야기는 짐 다 싸고

맥주 마시면서 하자며

빨리 짐부터 싸자고 하길래

일단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이삿짐 포장이 끝났다.

 

어휴.. 다 끝났다.

야, 너 이사는 언제 가냐?

 

이사는 3주 이따가 가는데

일단 짐 싸서 내일 나가려고

 

왜? 그럼 어디서 자려고?

 

엄마네서...

 

엄마네? 왜?

그냥 여기서 살다가 나가지

여기에 무슨 일 있어?

 

그때 어디선가

갓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어? 지금!

갓난아기 울음소리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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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들려...

짜식 건강한가 보네 목소리 쩌렁쩌렁하다 야

 

설마 이것 때문에 잠 못 잔 건 아니지?

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귀 어둡지 않냐? 

 

어.. 맞아...

사실 나 이런 소음은 전혀 상관없어

 

그런데, 얼마 전에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어...

 

이 울음소리

우리 바로 아랫집에서

나는 소리거든?

 

아랫집이 나 여기 이사 올 때

같은 날에 이사 왔거든

그래서 인사도 나눴는데

그때는 분명

갓난아기 쌍둥이가 있었단 말이야

그런데, 지금은 애가 1명 밖에 없어...

한 명은 어디 갔어?

 

영아 돌연사해서

세상을 떠났데,

 

근데, 나 여기 이사 온 지 5년 지났잖아

그런데 5살짜리 애가

아직도 갓난 아기처럼 저렇게 울까?

 

저 울음소리...

사람 울음소리가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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