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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어려운 문장 [발음 연습하기 좋은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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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발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변에 발음 좋은 사람들을 실제로 보면 나도 모르게 경청하게 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텐데요. 이렇게 무의식 중에 발음은 굉장히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노래를 부르거나 랩을 할 때는 더 큰 역할을 하죠.

 

그리고 요즘은 학교나 직장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이 많다 보니 좋은 발음은 여러 방향에서 큰 무기가 됩니다. 오늘은 발음 연습하기 좋은 문장들은 모아봤습니다. 레츠기릿!


발음 어려운 문장 [발음 연습하기 좋은 문장]


■발음 어려운 문장

먼저 발음이 어려운 문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발음을 할 때는

첫 번째. 천천히 정확하게 발음할 것

두 번째. 숨을 들이마신 후 발음하는 습관을 만들 것

세 번째. 받침에 신경 써서 발음할 것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목이 긴 기린 그림인가 목이 안긴 기린 그림인가?

  •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못 그린 기린 그림이고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이다.

  • 저기 있는 말뚝이 말맬 말뚝이냐, 말못맬 말뚝이냐?

  • 내가 그린 구름 그림은 새털구름 그린 구름 그림이고, 네가 그린 구름 그림은 깃털 구름 그린 구름 그림이다.

  • 저기 계신 저분이 박 법학박사이시고 여기 계신 이분이 백 법학박사이시다.

  • 경찰 청철 창살은 외 철창 살이냐 된 철창살이냐?

  • 우리 집 옆집 앞집 뒤창 살은 흩겹창 살이고, 우리 집 뒷집 앞집 옆 창살은 겹흩창살이다.

  • 옆집 팥죽은 붉은 팥죽이고, 뒷집 콩죽은 검은 콩죽이다.

  • 들의 콩깍지는,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깐 콩깍지면 어떻고, 안 깐 콩깍지면 어떠냐? 깐 콩깍지나 안깐 콩깍지나, 콩깍지는 다 콩깍지인데.

  • 서울특별시 특허 허가과 허가과장 허 과장

  • 상표 붙인 큰 깡통은 깐 깡통인가? 안 깐 깡통인가?

  • 한국관광공사 곽진광 관광과장

  • 철수 책상, 철책상.

  • 안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 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초코칩나라의 촉촉한 초코칩을 보고 촉촉한 초코칩이 되고싶어서 촉촉한 초코칩나라에 갔는데 촉촉한 초코칩나라의 문지기가 "넌 촉촉한 초코칩이 아니고 안촉촉한 초코칩이니까 안촉촉한 초코칩나라에서 살아"라고 해서 안촉촉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안촉촉한 눈물을 흘리며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로 돌아갔다. 

  • 산 사람들과 선 사람 둘과 선사시대 사람들 속에 속해있는 사람들 속에서 선 사람 둘을 솎아낼까. 선 사람 둘과 산 사람들과 선사시대 사람들 속에 섞여있는 선 사람들 속에 안 선 사람을 더 섞을까. 선사시대 사람들과 산 사람들과 선 사람 둘이 모두 서서 서로가 서로를 서로 솎아내려 할 때, 선사시대 사람은 선 사람이나, 안 선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안 선 상태로 서로 손을 잡고 3433년 3월 13일 신시와 3시 33분 33초를 서로의 눈을 보며 말하자고 하였다.

  • 스위스에서 온 산새들이 속삭이는 산림 숲 속에서 숫사슴을 샅샅이 수색해 식사하고 산속 샘물로 세수하며 사는 삼십삼 살 샴쌍둥이 미세스 스미스 씨와 미스터 심슨 씨는, 삼성 설립 사장의 회사 자산 상속자인 사촌의 사돈 김상속 씨의 숫기 있고 숭굴숭굴한 숫색시 삼성 소속 식산업 종사자 김삼순 씨를 만나서, 삼성 수산물 운송 수송 수색 실장에게 스위스에서 숫사슴을 샅샅이 수색했던 것을 인정받아 스위스 수산물 운송 수송 과정에서, 상해 삭힌 냄새가 나는 수산물을 수색해내는 삼성 소속 수산물 운송 수송 수색 사원이 돼서 살신성인으로 쉴 새 없이 수색하다 산성수에 손이 산화되어 수술실에서 수술하게 됐는데, 쉽사리 수술이 잘 안 돼서 심신에 좋은 산삼을 달여 츄르릅 들이켰더니 힘이 샘솟아 다시 몸 사려 수색하다, 삼성 소속 식산업 종사자 김삼순 씨와 셋이서 삼삼오오 삼월 삼십삼일 세시 삼십삼 분 삼십삼 초에 쉰세 살 김식사씨네 시내 스시식당에 식사하러 가서, 싱싱한 샥스핀 스시와 삼색 샤시 참치 스시를 살사 소스와 슥슥 삭삭 샅샅이 비빈 것과 스위스산 소시지를 샤샤샥 싹 쓸어 입속에 쑤셔 넣어 살며시 삼키고 스산한 새벽세시 삼십삼분 삼십삼초에 산림 숲 속으로 사라졌다.


■발음 연습하기 좋은 문장

두 번째는 아나운서들이 발음할 때 쓰는 발음 연습하기 좋은 문장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천히 정확하게, 발음을 신경 쓰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발음 연습을 시작합시다.

 

  • 분당 운중동 한국학 중앙연구원

  • 상표 붙인 큰 깡통은 깐 캉통인가? 안 깐 깡통인가?

  • 밤섬 봄 벚꽃놀이는 낮 봄 벚꽃놀이보다 밤 봄 벚꽃놀이가 좋다.

  • 고려고 교복은 고급 교복이고 고려고 교복은 고급 원단을 사용했다.

  • 신진 샹송 가수의 신춘 샹송 쑈를 보려면 지금 빨리빨리 나와라

  • 슈투트가르트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이다.

  • 복 씨 땅콩 장수의 막 볶은 따뜻한 땅콩, 안 씨 땅콩 장수의 들 볶은 뜨뜻한 땅콩

  • 칠월 칠일은 평창 친구 친정 칠순 잔칫날

  • 한국관광공사 곽진광 관광과장

  • 생각이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 것이 생각이므로 생각하지 않는 생각이 좋은 생각이라 생각한다.

  • 작은 토끼 토끼 통 옆에는 큰 토끼 토끼 통이 있고 큰 토끼 토끼 통 옆에는 작은 토끼 토끼 통이 있다.

  • 땅바닥 다진 닭 발바닥 발자국 땅 바닥 다진 말발 바닥 발자국

  • 봄 꿀밤 단 꿀밤 가능 꿀밤 안단 꿀밤

  • 그 집 콩밭은 검정콩밭이며 우리 집 콩밭은 강낭콩 밭인데 검정콘 밭 옆에 강낭콩 밭이 있고 강낭콩 밭 옆에 검정콩 밭이 있다.

  • 내 구름 새 구름 네 구름 게 구름

  • 건넛마을 김부자 댁 시렁 위에 얹힌 푸른 청청 조좁쌀은 쓸은푸른 청청 조좁쌀이냐 안 쓸은 청청 조좁쌀이냐

  • 저기 미트 소시지 소스 스파게티는 크림 소시지 소스 스테이크보다 비싸다

  • 뭉실뭉실 두리뭉실 꽃 같은 내 얼굴 뭉실뭉실 두리뭉실 호박 같은 네 얼굴

  • 가랑가랑 가랑비 오면 가갸거겨 개구리가 노래를 하고 개구리가 가갸거겨 노래를 하면 가랑비가 가랑가랑 내린답니다.

  • 모락모락 맛있는 만두를 말썽꾸러기 말복이가 마굿간 말들에게 말없이 주어버린 말썽 그런 일이 있었다.

  • 앙증맞은 우리 아기 잘근잘근 썰어서 조물조물 주물주물 주물러 주신 후 다시 구우세요.

  • 탱글탱글 토마토를 통째로 한입에 먹을까, 통글통글 토마토를 토막토막 썰어서 먹을까

  • 라디오는 랄라라라 노래하고, 나는 랄라라라 춤춰요.

  • 자기가 자기는 자기가 아닌 다름 자기가 자기 보고 자기라고 하면 자기는 자기라고 할 수 있어? 자기?

  • 깊은 산속 부엉이는 부엉부엉 하고 깊은 계곡 꾀꼬리는 꾀꼴꾀골한다.

  • 네가 좋아하는 천연 과일 과즙음료는 라임 과일 과즙음료인가? 사과 과일 과즙음료인가?

  • 마늘 속 알리신 살균 항균작용이 높은가 페니실린 살균 항균작용이 높은가?

  • 우유 성분 함유율은 칼슘 함유량이 철분 함유량보다 높은가 철분 함유량이 칼슘 함유량보다 높은가?

  • 작년에 온 솥 장수는 새솥장수이고, 금년에 온 솥 장수는 헌 솥 장수이다.

  • 저기 저 뜀틀이 내가 뛸 뜀틀인가 내가 안 뛸 뜀틀인가

  • 도토리가 문을 도로록, 드르륵, 두루룩 열었는가 도루륵, 드로록, 두르룩 열었는가

  • 작은 용 이름은 용룡이고 큰 용의 이름은 룡용이다.

  • 다람다람 다람쥐 알밤 줍는 다람쥐 보름보름 보름달 밤에 알밤 줍는 다람쥐


쓰면서 읽어보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워크샵이나 엠티같은데서 게임으로 써도 좋을 듯 해요. (언제 코로나가 끝나서 저런걸 할 수 있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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