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을 때 샴푸와 린스, 또는 샴포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죠? 그런데 린스와 트리트먼트로 머리를 감으면 비슷한 느낌인데 왜 이름이 다를까요? 오늘은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 린스란?
린스의 정식 명칭은 헤어 컨디셔너예요. 린스는 머리를 헹굴 때 코팅해주는 용도로 사용해요. 주요 성분은 실리콘, 오일등 이구요. 린스는 매일 사용해야 효과가 있어요.
- 모발을 부드럽게, 엉킴 방지
- 머리 코팅(얇은 코팅)
- 자외선으로부터 보호
- 정전기 방지
# 트리트먼트란?
트리트먼트는 헤어팩, 헤어 마스크라고도 불려요. 헤어팩, 헤어 마스크, 트리트먼트 다 같은 제품이에요. 트리트먼트는 머리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요. 주요 성분은 단백질과 지질! 트리트먼트는 주 2-3회 정도 사용하는 게 좋아요.
- 손상된 모발 상태 회복
- 수분 보충
- 영양공급
- 단백질로 큐티클 코팅
# 린스&트리트먼트 올바른 사용법
린스(컨디셔너): 샴푸 후 린스를 머리에 바른 후 1-2분 후 헹군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머리에 바르자마자 1분도 안돼서 헹구는 것 같아요. 사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1-2분 후 방치 후 헹구는 게 코팅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린스를 두피에는 닿지 않게 하고 발라야 한다는 점인데요. 린스가 두피를 코팅? 막아버리면 탈모나 두피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트리트먼트(헤어팩):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머리에 바른 후 10분-20분 후 헹군다.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이므로 헤어캡이나 스팀타월을 사용하면 모발에 영양 흡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해요.
트리트먼트에는 유분성분이 많아서 두피에 많이 닿게될 경우 두피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니 주의해야합니다.
# 머리 감는 법(머리 감는 순서)
올바른 순서: 샴푸 > 트리트먼트 > 린스 순으로 사용합니다.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순으로 사용하면, 모발이 린스로 코팅이 돼버려 트리트먼트의 영양을 흡수할 수 없게 돼버려요.
하지만, 사실은 트리트먼트를 하는 날은 린스를 사용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오늘은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를 알아보았어요. 두 제품 모두 두피에는 최대한 안 닿게 해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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