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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 겨울 감기보다 무서운 이유 [증상 및 개선.예방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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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저는 겨울보다 여름에 감기에 더 자주 걸리는 것 같습니다.

여름 감기, 겨울 감기보다 무서운 이유 [증상 및 대처방법.예방 수칙]

왜냐면 대비를 안 하거든요. 겨울에는 늘 추울 거야 라는 생각 때문에 따듯하게 하고 다니지만 여름에는 더운 날씨 탓에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시원하게 다니다가 갑자기 비 오는 날을 만나 온도차가 커지거나 에어컨이 너무 빵빵한 실내에 들어가면 땀이 얼어붙으면서 순식간에 체온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여름 감기에 더 잘 걸리는 것 같은데요.

 

이런 여름 감기가 겨울 감기보다 더 무섭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오늘은 여름 감기가 겨울 감기보다 더 무서운 이유와 겨울 감기와는 조금 다른 여름 감기의 증상, 그리고 여름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 수칙까지 알아볼게요.


#여름감기 증상

  • 초기에는 콧물로 시작돼요.
  • 감기가 조금씩 심해지면서 배탈,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 여름 감기는 발열이 가장 무서워요. 발열+몸살

여름 감기의 경우 겨울 감기와 조금 다른 점이 겨울 감기처럼 기침이나 가래는 덜 하지만 발열과 배탈 또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중 여름 감기가 무서운 점은 바로 발열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겨울보다 실내. 외 온도가 높기 때문에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실내. 외 온도차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겨울보다 잘 낫지는 않는 게 특징이에요. 

 

때문에 여름 감기 초반에 감기를 잘 잡지 못하게 되면 감기가 오래 지속되게 되는데 감기의 지속시간이 길수록 비염이나, 천식, 레지오넬라증, 폐렴 등으로 질환이 이어질 수 있어요. 이 중 폐렴은 치사율이 39%에 달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죠...


#여름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방법

  • 충분한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따듯한 더 물(차)을 마시면 효과적]
  • 충분한 영양 섭취
  • 소금물로 입안 가글 하기
  • 얇은 겉옷 챙겨 다니기
  • 시원한 실내로 들어갈 땐 손수건으로 땀 닦기
  • 손 자주 씻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는 잘 먹고(특히 물, 수분, 이온음료) 잘 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 감기의 경우 실. 내외 온도차가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얇은 겉옷을 챙겨 다니며 실내로 들어갈 때 걸치면 아주 효과적이고요. 더운 곳에서 시원한 곳으로 들어갈 때는 땀을 닦고 들어가야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 감기 예방 수칙

  • 실내온도 조절 (안될 경우 얇은 겉옷)
  • 찬 음식은 적당히 (아이스크림, 아이스 음료, 팥빙수 등)
  • 물놀이는 40분 놀이, 20분 휴식
  •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섭취
  • 비교적 선선한 아침, 저녁 운동으로 면역력 높이기
  • 시원한(추운) 실내에 있을 경우 한 시간에 1번 이상 바깥공기를 쐬기
  • 환기 자주 하기, 손 자주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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