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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ㅣ이슈/생활정보

상황에 맞는 온찜질 냉찜질 방법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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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종종 일어나는 부상! 어딘가가 붓거나 삐었거나 하는 경우에는 찜질 효과적인데요. 하지만 가끔씩 온찜질을 해야 하는지 냉찜질을 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오늘은 상황에 따른 온찜질, 냉찜질 구별법과 찜질의 효과 그리고 찜질 시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상황에 맞는 온찜질 냉찜질 방법과 주의사항

 

◼온찜질, 냉찜질 효과

온찜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도움(혈액순환이 주목적)

냉찜질: 혈관을 수축시키고 찬 기운으로 염증, 부종(붓기), 발열 등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줌

 

◼온찜질, 냉찜질 구별법

✔온찜질을 해야 할 때

  • 만성적인 통증으로 인한 찜질이 필요할 때(허리, 무릎 등)
  • 생리통, 치질, 요통 등의 통증이 있을 때
  • 변비 또는 배탈로 배가 아플 때
  • 근육이나 관절이 굳거나 근육 경련이 왔을 때
  • 혈액 순환이 필요할 때
  • 퇴행성 또는 외상형 관절염에 좋음
*온찜질은 주로 만성적인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빠른 통증 해소+치료를 목적으로 꾸준하게 해 주는 게 좋고요. 단, 출혈이 있을 경우 피가 더 빨리 돌기 때문에 지혈이 늦어질 수 있으니 출혈 시에는 온찜질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냉찜질을 해야 할 때

  • 수술 후 통증이 있을 때
  • 발치 등 출혈이 있는 치료를 받았을 때(주로 치과치료)
  • 벌이나 벌레에 쏘였을 때
  • 발목을 삐었을 때
  •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되었을 때
  • 근육통, 멍 등에 효과적
*냉찜질의 경우 일시적인 붓기, 통증 완화에 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냉찜질은 2-3일 정도만 하는 것이 적당하고 붓기가 빠진 후 통증이 만성적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온찜질을 해주세요.

◼올바른 온찜질, 냉찜질 방법

냉찜질: 한 번에 15-20분 정도가 적당하며, 2-3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하는 게 좋습니다. 냉찜질 시에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수건이나 손수건을 대고 찜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온찜질: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20-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찜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온찜질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때는 1-2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찜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붓기가 너무 심하거나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잠깐 찜질을 해본 후 효과가 없다면 한의원에서 침 맞는 게 가장 효과가 빠른 것 같아요. 단, 보호대가 필요하면 정형외과! 이상 온찜질, 냉찜질 구별법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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