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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상식ㅣ 유통기한 지난 라면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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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라면 코너에 가면 유통기한 임박 할인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짧은 유통기한만 보고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라면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 소비기한의 여유가 긴 편입니다. 때문에 라면의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꾀 오랜 시간 동안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오늘은 방금 언급한 라면의 소비기한의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라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상식ㅣ 유통기한 지난 라면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유통기한이란?: 식품 제조 후 유통(판매)이 가능한 기한

라면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 일자로부터 5-6개월입니다.

 

소비기한이란?: 유통기한과 무관하게 해당 제품을 섭취했을 시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시기

라면의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경과 후 약 8개월입니다.

 

위와 같이 라면의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경과 후 약 8개월인걸 알 수 있는데요. 유통기한보다 더 여유롭네요.
단, 유통기한 이후에는 보관 방법 등에 따라 식품이 변질될 수 있으니 먹기 전 꼭 확인하고 먹어야 합니다.


*라면 유통기한 경과 후 섭취 시 주의사항

- 면에서 쩐내(군내)가 날 경우 제품을 먹어서는 안 된다. *라면이 박스 안에 있더라도 직사광선을 받는 곳에 있었다면 쩐내(군내)가 날 수 있어요.

- 하지만 의외로 스프가 굳어있는 경우 외관상 특이점이 없다면 섭취해도 관계없다고 하는데요. 이는 스프 원료 중 간장, 소금같이 흡습성을 갖는 원료가 들어있어 스프가 굳을 수 있다고 하네요.


라면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알아보았는데요. 주변에 소비기한에 대해 정확히 몰라 찝찝한 마음에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라면을 아깝게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극도로 꺼려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조금 찝찝하실 수 있겠지만, 그냥 버리기에 아깝다면 소비기한을 꼭 확인해보고 제품이 멀쩡한지 확인한 후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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