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걸 잘 못 보시는 분들은 절대 혼자 보지 마세요.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으로 보면 더 무서워요.
첫 번째. 귀신인 척하는 놀이
초등학생일 때 카카오 스토리에서 귀신인 척 놀이 유행했던 거 기억나?
나도 그거 하고 싶어서 아파트 비상구 계단에 중간 참에 쪼그려 앉아 있었거든...
근데 어떤 남자애가 비상구 문을 열고날 빤히 쳐다보는 거야.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내가.. 보여?” 이러니까 걔가 “어?” 하더니 소름 끼치게 씩 웃는 거야.
그러더니 “너도 나 보여?”하고 되묻는데 순간 머리가 새하얘지는 기분이었어.
무서워서 위로 달려가는데 비상 센서 등이 켜지면서 그 남자애가 보였는데 목이 비정상적으로 꺾이면서 나를 계속 바라보는 거야.
진짜 그때 개 소름…
두 번째. 지하철 4호선 기괴하게 움직이는 귀신
4호선 타고 학원 다닐 때였는데, 내가 문쪽에 좌석 끝에 앉아있었어.
바로 옆에는 모르는 할아버지가 앉아있었고. 어느 역인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내 앞쪽에 있는 문이 열리는 역이었어.
그런데 내 옆에서 어떤 사람들 들어오는 거야. 이해돼? (문 열리는 반대편에서 사람이 탐/ 문이 닫혀있는 곳)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나를 지나 처서 내 맞은편에 앉았어.
그런데 그 사람 움직임이 좀 기괴하다고 해야 하나?
움찔움찔거리다. 멍~ 하 게 있다가 그러는 거야.
갈수록 너무 기괴한 느낌이라서 나도 모르게 눈살 찌푸리게 되었는데
그때. 옆에 할아버지가 나한테 ‘그런 건 보고도 모른 척해야 된다.’라고 작게 속삭이셨어.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무서워서 다음 역에서 바로 내렸어.
세 번째. 야자시간 아무도 모르는 학생
고1 때 3월 첫 야자 시간이었는데. 애들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난 거야.
교실 맨 뒷자리에 앉은 애가 야자 도중에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누가 앉아서 야자하고 있었데.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자기가 맨 뒷자리인 거야.
그래서 다시 뒤를 돌아보니까 아무도 없어서 난리 났었음.
근데 이게 매년 일어나는 일이라 선생님들은 익숙해 보였음... 난 이게 더 소름...
네 번째. 지하철 주기도문 사건
내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신끼가 좀 있어서 일부로 교회를 다녔는데,
어느 날 지하철 문 옆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어떤 역에서 아줌마 한 명이 탔데.
맞은편에 앉았는데 이상하게 그 아줌마가 무섭게 느껴져서 친구가 속으로 주기도문을 외웠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그러니까 그 아줌마가 다음 역 다 와 갈 때쯤 벌떡 일어나서 친구가 앉아있던 옆에 문쪽에 서더니
친구를 째려보면서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하더니 내렸데…
다섯 번째. 루시드 드림(자각몽)
한때 자각몽 꾸는 법이 유행한 적 있거든? 그때 나도 시도해봤었어.
그런데 내가 원하는 상황은 아니었고 건물에 불이 나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면서 우왕좌왕하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내가 이거 꿈이니까 당황하지 말라고 소리치니까
거기 있던 사람 중 한 명이 “너만 꿈이지!” 이래서 놀라서 잠에서 깼잖아..
혹시 꿈은 우리가 모르는 다른 차원에서 벌어지는 현실인가 싶더라..
여섯 번째. 지금 옆에 보지 마!
이런 거 볼 때 귀신이 옆에서 같이 보고 있다고 얘기하잖아.
근데 귀신 옆에 있다는 걸 내가 의식하는 순간같이 화면 보고 있던 귀신이 내 얼굴 쳐다본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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