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다 인생 망한 전 남자친구-무서운 이야기 실화, 소름 돋는 공포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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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본문 스크립트

예전 같이 알바하던 형중에

인기도 많은데 

여자를 병적으로 멀리하는 형이 있었다.

 

그런데,

그 형이 여자를 멀리하던 이유가

정말 충격적이였어.

---

그 형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데,

 

거짓말 같을 정도로

자기가 평소에 그렸던

이상형이었다고 

 

그 여자친구는

정말 완벽에 가까웠데

 

군대 다녀오는 동안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 할 정도의

내조 여왕이었데.

 

그 여자친구와는 8년 넘게 만났는데

그 긴 시간동안

싸웠던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데,

 

그만큼 잘 맞는 여자친구였다고해..

 

둘은 당연히 서로 결혼할거라고 생각했고

이제 막 취업에 성공했던 형은

 

딱 2년만 빡세게 돈벌어서 결혼하자며

프로포즈 아닌 프로포즈까지 했었데

 

그런데 어느날,

회식때 술을 좀 많이 마시고

평소 좋게봤었던 같은 팀 여자동생이랑

어떻게 짝짜꿍이 잘 맞아서

둘이 밤을 보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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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한번 맛본 그 형은

자기도 모르게

두근거리고, 스릴있는 외도가

너무 설렛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정신못차리고

관계를 이어갔데

 

어느새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고

 

아무것도 몰랐던 그 형의 여자친구는

슬슬 결혼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데

 

결국 그 형은 팀 동생(바람녀)에게

이제 그만 만나자고 이야기를 했고

 

다행인지, 아닌지

팀 동생(바람녀)은

바로 다음 날부터

회사에 나오지도 않고

일체 연락도 되지 않았데

 

어찌어찌 잘 마무리된 건가 싶어

안심한 형은 결혼준비를 시작했데

 

그렇게 결혼식 1달 전 쯤?

 

뜬금없이 그 바람녀에게 연락이온거야

 

'오빠.. 결혼한다며?'

'결혼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만나면 안될까?'

'나 오빠 정말 사랑했었어...'

 

그형은 바람녀를 만났고

바람녀를 만나고 사실을 털어 놓으며

사과를 했데..

 

이제 나 같은 쓰레기는 잊고 잘 살라고

 

욕먹을 각오를 하고 한 말이였는데

 

의외로 그 바람녀가

자기가 더 잘해줄 수 있다며

자기랑 결혼하자고

카페에서 울며불며 사정하더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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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은 바람녀를 달래주다무슨 정신이였는지

바람녀와 또다시 모텔로 향했데

 

그렇게 뜨거운 관계가 끝나고다시 현타가 찾아온 그 형은

 

다시 미안하다며사과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그 바람녀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고,

이미 현타가 온 그 형은그냥 매몰차게

그 자리를 떠났다는거야.

---

그리고 여기서 부터가 본론이야

 

그날 밤 그 형은

그 바람녀를 떨쳐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좋지는 않아서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들고

집으로 들어갔데

 

집에서 한참 소주를 마시다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쯤? 왠지 모를 싸늘한 느낌에

깜짝 놀라 깼다는거야.

 

그런데 그 바람녀가 침대앞에 서서

자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는거야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러 버렸고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니

그새 사라졌데...

 

그때는 술마셔서 헛것을 본거라고 생각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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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했고

그날 오후

회사에 형사들이 찾아왔데,

 

그리고는 어제밤에

뭘 했는지, 어디에 있었는지

이런것들을 물어보더래

 

그래서 처음에는 거짓말을 했데

바람핀걸 걸리면 안되니까

 

그랬더니, 형사들이

다 알고왔으니까 사실대로 말하라고

당신이 제1 용의자기 때문에

진술 잘 못 했다간, 다 뒤집어 쓴다고...

 

그래서 사실대로 말했더니형사들이 하는말...

바람녀가 어제 추정시간 새벽 1시쯤

그 형과 함께 있던 모텔에서

목을 매 사망했다고 하는거야.

 

그럼 그 형 집에서 새벽 3시쯤 봤던

그 바람녀는 사람이 아니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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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형사가 다녀간 후회사에

이런저런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결국 회사 사람 모두가

그 형의 외도 사실을 알게됐어

 

바람핀 사실을 들킨것도 창피했지만,

그것 보다 더 견딜 수 없던건

살인자라며 수근거리고, 

자기 주변을 피하는 사람들이었데

 

결국 결혼식 2주 앞두고

회사를 퇴사해야만했어.

 

더 최악은 그 형의 원래 여자친구까지

그 사실을 알아버렸어

 

그 형은 결국 파혼당해서

결혼도 파토났어.

 

뭐.. 벌 받은거지...

 

그런 일들을 격고

우울증에 걸린 그 형은

지난 2년간 집에만 틀어 박혀있었데

 

다행히 지금은

다시 뭐라도 해보려고

알바를 하게된거래...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진짜 가장 무서웠던 건

 

그 사건이후

그 형이 어떤 여자랑 즐겁게

대화라도 나눈다 싶은 날이 있으면

 

그날 밤,

 

어김없이 목매단 바람녀가

침대앞에서 그 형을

한참 동안 노려본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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