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스틱 20개 후기 [빼빼로데이 빼빼로 대신 치즈스틱 파티]

치즈스틱 20개 후기 [빼빼로데이 빼빼로 대신 치즈스틱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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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치즈스틱 20개 후기

안녕하세요. 새벽이 입니다. 어제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였습니다. 빼빼로 많이 받으셨나요?

저희 부부는 빼빼로 대신 맥도널드 치즈스틱으로 조촐한 파티를 했어요. (파티가 뭐 별건가요 맥주랑 맛있는 음식 그리고 즐거움이 있으면 파티지) 평소 치즈스틱을 먹을 때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뭔가가 있잖아요? 맞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빼빼로 데이라는 특별한 날은 핑계 삼아 치즈스틱을 2만 원어치를 샀습니다. 치즈스틱 2만 원어치를 먹으면서 느낀 점은 혼자서 6피스(3개 주문)이상은 먹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할라피뇨 케첩과 감자튀김의 궁합은 사랑이다. 그럼 후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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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치즈스틱 (2개 세트 2,000원)

저는 롯데리아나 KFC치즈스틱보다 맥도널드 치즈스틱을 더 좋아해요. 예전에는 롯데리아가 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가맹점 체제인 롯데리아보다는 직영점 체제인 맥도널드가 매장관리나 위생관리가 더 잘되더라고요. (롯데리아는 종종 엄청 더러운 매장들이 많이 보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맥도널드 치즈스틱이 더 짭쬬롬한 맛이라 롯데리아보다는 맥도널드를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With 블루문 맥주

치즈스틱은 2만 원어치나 먹으려면 아무래도 좀 느끼하거나 물릴 것 같아서 맥주를 함께 마셨어요(배운 사람). 당연히 맥주는 항상 옳다. 블루문 맥주는 더 옳다. 치즈스틱 6개쯤부터  슬슬 물리더라고요. 다음부터 치즈스틱을 아무리 많이 먹고 싶어도 혼자서 6피스(3개 주문) 이상은 먹지 말아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래도 블루문 맥주 덕에 꿋꿋하게 다 먹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인 깔끔하고 청량한 블루문! 블루문 맥주 들여온 수입업자님 사랑합니다.

 

#함께 먹은 에그불고기 버거와 슈비 버거 (에그불고기 3,000원/ 슈비버거 5,500원)

에그불고기 버거는 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소스 많아서 최고! 늘 최고! 식어도 맛있쪙!(양은 좀 적어ㅜㅜ)

슈비 버거는 주문해서 갓 나왔을 때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집으로 가져와서 치즈스틱이 식기 전에 치즈스틱을 먼저 먹다 보니 버거들은 조금 나중에 먹었는데 평소에 먹던 슈비버거 맛보다 많이 맛이 좀 덜했어요. 치즈스틱을 많이 먹어 배불러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

 

#집에서 감자튀김 먹을 때 꿀팁

제가 케첩을 좋아해서 그런지 항상 케찹이 부족해요. 그런데 집에서 먹으면 집에 있는 케첩과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케첩을 맘껏 찍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이건 꿀팁이 아니고요. 마트에 가면 할라피뇨 케첩을 팔아요. 이게 감자튀김과 찰떡입니다! 느끼한 맛 싹 잡아줘요. 그리고 다른 튀김음식 먹을 때도 최고예요!

 

맥도날드 치즈스틱, 롯데리아 보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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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빼빼로데이 뺴뺴로 대신 먹은 맥도널드 치즈스틱 20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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